체형사상학회는 지난 8일 저녁 7시 서울역 티원 중식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5년간의 활동내용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체형사상학회는 그간 체질진단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하여, 임상경험집 7집 출간, 체형사상학회지 34권 발간, 매년 임상특강을 비롯하여 현재 31기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 발전계획에 대해 정효창 총무는 “홈페이지 공개성 강화 및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체형사상의학 개론서 출간, 체질진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임상경험집 데이터베이스화 작업, 체형사상한의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꼽으며, 특히 홈페이지 개편작업으로는 특강 동영상 및 학문적 내용의 파격적 공개로 체형사상학회의 문턱을 낮출 것”이라고 밝히고, “네트워크의 경우 질환기반이 아닌 학문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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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